<신당동맛집>추억의 맛, 즉석떡볶이 원조 신당동 ‘마복림떡볶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에 떡볶이떡볶으 노래를 부르다가 생각나서 급 다녀온 즉석떡볶이 원조 ‘마복림떡볶이’를 소개합니다.

즉석떡볶이 하면 신당동이 딱 생각나는데요 요즘 이쪽 부근이 충무아트센터 뮤지컬 관람객들이 많아져서 그런지 핫플레이스들이 속속들이 생겨나는 가운데 원조 맛집들은 굳건히 살아남고 있는거 같아요. 심지어 지금까지도 줄을 서야지 들어갈 수 있더라구요.
남치니는 무슨 줄을서~하고 갔는데 줄이 길어서 깜짝 놀랬다지 뭐에요.ㅋㅋ

[카카오맵] 마복림떡볶이
서울 중구 다산로35길 5 1층 (신당동)

http://kko.to/3zob8R6i_

마복림떡볶이

줄이 길어요.
당황하지 마시고 빠르게 스시면 됩니다.

둘째,넷째 월요일 휴무
영업시간 9:00 - 23:00
(코로나 영업시간 기준)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다행히 로테이션은 빠른편이에요.

저희는 2인세트 15,000원 에 치즈떡 사리 를 추가했어요.

기본적으로 라면사리랑 쫄면사리가 있어서 드셔보시고 국물 조절 잘하시다가 면사를 추가하셔도 되지만 밥추가 할걸 생각하셔서 사리조절 잘하시길 바랄게요.ㅎ

보글보글 끓기 시작합니다.
저희는 만두가 푹 익는게 싫어서 끓기전까지 잠시 빼두었다가 다 끓고 다시 넣었어요.

만두 쌩쌩한거 보이시죠?ㅎㅎ

면과 떡이 알맞게 익었어요.
맛있게 먹어볼게요~!

볶음밥도 추가로 먹었어야 했는데 먹다가 이 날 한바탕 싸우는 바람에 열심히 먹고 밥맛이 뚝 떨어져서 볶음밥을 못 먹고 나와버렸어요…ㅠㅠ

담에가면 볶음밥 꼭!!!

추억의 그 맛 그대로에요!

아이러브도 자주 갔었는데, 제 원픽은 당연히 마복림이에요. 원조는 다 이유가 있어요.

이제 떡볶이 값도 너무 올라서 예전 가격 생각하면 너무 비싸졌지만 또 요즘 물가에 비하면 2인에 15,000원 너무 훌륭한 한끼 아니겠습니까ㅎㅎ

오늘도 맛있게 잘 먹는 내돈내먹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