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국물을 너무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는 국물없이는 못사는 저에요.
그 중에서도 순대국은 제 원픽 메뉴중에 하나에요. 매일 매일 생각나고 언제나 질리지 않아요. 하지만 순대국이 질릴 수도 있는데 어째서 질리지 않냐고요? 여기는 일단 돼지 잡내가 없어요 국물이 깊고 고소해요. 담백해요. 양념에 따라서는 칼칼해요. 나만의 스타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곳 입니다. 순대국 좋아하시는 분들 여기 모르시면 진짜 섭섭할거에요.
[카카오맵] 고흥순대국 건국대본점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34길 26 (자양동)
http://kko.to/RZ0a4354j
고흥순대국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34길 26
map.kakao.com


예전엔 구관 신관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이제는 요렇게 하나로 통합. 더 넓어지고 깨끗해져서 너무 좋아요. 이래뵈도 13년 단골입니다.




오늘도 사람이 너무~ 많아요.
코로나가 무색해요. 여기는 혼자먹어도 함께먹어도 늘 맛있어요. 혼자도 자주옵니다. 혼자 드시는 분들이 많아서 어색하지 않아요.
저녁에 오면 늘 반주 한잔이 생각나는 곳이죠.
예랑이는 여기오면 늘 내장탕
저는 순대국 보통
순대가 진짜 쫄깃하고 맛있어요.
한자리에 오래 전통있는 맛집이라 대학가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대학생친구들 보다는 어르신들이 많아요.



기본셋팅입니다. 내사랑 깍두기ㅎㅎ



저는 하얀국물에 깍두기 잔뜩넣어 밥말아 먹는 맛으로 가요. 따뜻한 국물에 깍두기 아삭함이 진짜 지금 글쓰면서 또 침흘리고있네요.

순대도 쌈장찍어 쏙! 입으로ㅎㅎㅎ
여기만큼 순대국 내용물이 실한데 없어요.
이제는 한그릇에 7,000원이 되버렸지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에 요렇게 실한 밥한끼가 7천원이라니ㅎㅎ
진짜 순대국, 국밥 킬러 분들,
무조건 꼭 가봐야해요.
맛있는건 널리 알려야해요.
내돈주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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